취업 멘토링

2. 금융기관 취업관련 : 업무별 구분

테이바 2022. 3. 28. 02:02

1) 글로벌 마켓 
Front Office : 운용 / 세일즈 / 스트럭처링 / 퀀트
Middle Office : 리스크관리 / 리걸 & 컴플라이언스 
Back Office : 회계 / 결제

외사의 경우 글로벌 마켓, 우리나라에서는 세일즈앤 트레이딩이라고 부르는데 이름은 많이 다릅니다

프론트(FO)라함은 수익을 직접 벌어서 계수하는 파트로 보시면 되고 MO는 FO를 서포트 하고 관리해주는 파트 BO는 실제 돈이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결제업무, 회계 처리들을 하는 부서라고 보면 됩니다. 국내외 은행,증권사, 사모운용사를 다 다녀본 경험으로는 프로세스가 조금 다릅니다.

제일 관심이 많으실 테니 FO  부분부터   *운용 부분은 말대로 기초자산을 샀다 팔았다 하는 파트입니다. 운용을 할 때 고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뉩니다.   ** 세일즈는 은행 증권사,운용사 모두 담당 상품을 고객에게 팔고 세일즈 마진을 수익으로 취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음주가무, 골프 좋아 할수록 유리한 것 같습니다. ( 제가 올드 할수 도 있지만 아직도 이걸 무시 못하는 듯합니다. 서로의 신뢰니까요 )   *** 스트럭처링은 보통 시장, 상품, 법, 회계, 수학 등 전반적으로 아는 지식을 통합하여 시장 상황에 맞게 상품을 디자인하며 세일즈에게 만든 상품을 팔라고 푸시하는 역활도 합니다. 운용이랑 차이점은 운용(트레이딩)은 자신이 담당하는 기초자산에 대한 트레이딩만 하지만 스트럭처링은 모든 자산을 연결해서 알아야만 합니다. **** 퀀트는 삼프로 나오는 퀀트트레이딩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스트럭처링과 함께 상품 모델링을 하고 헤지 퍼퍼먼스를 좋게 하기 위한 모델들을 개발 합니다. 

MO 부분은 리스크 관리, 법률및 내부통제 입니다.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컴플라이언스가 강해지면서 인력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레퓨테이션이 중요해 지면서 하나의 리스크로 보고 더 강화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의 경우는 FO 에 속해서 관리해주는 파트와 전체회사 리스크를 관리하는 두 파트가 있습니다. 특히 파생상품 때문에 관리자가 콴트 역량을 가진 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모델링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해야 하니까요. 

BO 부분은 보통 좋지 않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엔트리 베리어가 그래도 낮은 편이라서 일단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서 업무를 배우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단순 반복 업무라서 싫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동기중 첫직장에서 딜링룸, 캐피털마켓에 못들어 오고 백오피스 갔다고 그만둔 친구들도 있었지만 백오피스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업무고요. 즉 사고만 안치면 오래 다닐수 있는 케리어 Path 입니다. (물론 제생각입니다)   그리고 BO 업무 하다가 본인의 역량에 따라 MO나 FO 로 올라오는 기회를 잡는 경우도 적지만 있습니다. 즉 기회는 있다는 것입니다.

 

2) Corp finance : Relationship manager ( FI, Corp ) / 커스터디  
 RM 은 고객회사와 금융사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담당자라고 보면 됩니다. 즉 고객이 무엇이 필요하다고 하면 은행,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상품중에서 찾아서 제공하는 담당자입니다.  세일즈랑은 조금 다릅니다. 세일즈는 자기 담당 상품을 팔지만 RM 은 금융기관 전체 상품들을 팔고 거기서 나온 수익을 실적으로 인정 받습니다. 

그래서 RM의 경우 금융기관(FI) 담당, 기업 담당으로 보통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진정한 Banker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커스터디는 운용사 또는 큰 금융기관의 자산을 보관하는 업무입니다. 보통 은행들에 있는 업무입니다. 대형은행. 

 

3) Capital Markets(IDB) : 채권 발행 (DCM)  , 주식 IPO등 (ECM)  , M&A 주선, 자기자본운용 (PI) 
CM , IBD 이쪽 파트를 보통 IB 업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직접 담당한 업무가 아니라 자세히 설명드리기는 어렵네요. 보통 RM 들과 같이 기업을 방문해서 채권 발행을 도와주고 주식 IPO 도와주고 M&A 주선하고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PI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쪽 업무가 좋은 이유는 기업의 탑 메니지먼트와의 인맥이 생기고 비공개 정보를 핸들링하기 때문에 향후 PE, Pre-IPO 등등 확장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회계 법인 fas, tas 에서 모델링 실력 쌓고 국내 외사 IBD PeF 로 갑니다 미국 팁 아이비 졸업하고 외사 IBD 로 바로 가기도 합니다 엠엔에이 아드바이저리 IPO PI ECM 업무들 있어요
리만 크라이시스 이후 한동안 마켓이 죽었다가 근간 몇년동안 젤 활황입니다 IBD 오래 계시다 시니어 되시면 PE 펀드 많이 만드시고요 인하우스 전략 및 투자 임원으로 많이 가시죠

 

4) 관리 : 인사/전략/재무(IR)
전체 회사 관리 업무인 인사/전략/재무/IR 등은 보통 공채로 뽑은 내부인력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IR 이나 전략부분은 전문가를 영입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 ㅎㅎ

 

5) IT : 프론트 IT / 전사 IT
IT의 경우 전사 IT의 경우 공채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필요시 계속 충원을 합니다. 그리고 전사 시스템을 관리하거나 프로젝트 외주 주면서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것이 보통인 듯 합니다. 그러나 프론 IT라고 불리우는 IT는 트레이딩룸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전사 시스템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트레이딩 룸에서 직접 뽑기 때문에 매우 귀한 포지션이고 아직도 매우 부족한 인력에 속합니다. 

 

6) 리서치 : Buy side / Sell side 
리서치는 증권사에서 고객에게 리서치를 쓰는 셀 사이드 리서치와 회사가 직접 투자하는 데 필요한 내부 리서치를 작성하는 바이사이드 리서치로 구분된다는 정도 입니다. 요즘 3프로 출연, 개인 유튜버, 개인 리서치 회사 설립등 IP 시대에 확장성이 커지는 느낌입니다.  컨텐츠를 생성할 능력을 키우는 업무니까요.

퀀트 리서치도 있어요

리서치 시니어 분들이 대기업 IR( 인베스터 릴레이션) 으로도 많이 가십니다

 

7) 운용사 : PM / Trader / Sales / Marketer / CS / 상품개발   

운용사 PM은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펀드 운용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투자 자산별로 PM 은 다양하겠죠.  트레이더는 PM 이 주는 주문을  증권사에 집행합니다. 세일즈는 당연 펀드를 팔겠죠, CS 고객관리, 상품개발은 GM의 스트럭처링과 유사합니다